[화합을 위한 눈높이를 맞추는 노력]
아버지의 눈높이 교육은 누구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셨습니다. 저희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아버지의 노력으로 등산, 고민 상담 등 많은 부분을 저와 취미로써 공유하며 현재까지도 늘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토론 동아리 기장으로서, 저조한 참여율과 높은 탈퇴율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소수의 운영진만 일정을 논의하는 시스템은 회원과 운영진 사이의 소통을 단절하여 문제의 발생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안건을 공지한 뒤 모든 동아리원의 생각을 써 제출할 수 있는 `한동우리 소리함`을 만들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는 운영진으로서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평균 40% 인원이 중도 탈퇴하던 고질적 문제를 10%로 낮추며 개선하였고,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게 소비자의 눈높이로 접근하여 항상 친근한 기업인 농심의 행보에 주목하였습니다.
[고객의 동반가 농심]
새우깡, 신라면, 너구리 등 30개가 넘는 장수제품은 소비자의 입맛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농심의 성과입니다. 또한, 직거래, 대리점, 특판으로 나뉘어 전국으로 뻗은 유통망을 바탕으로 산골의 오지 구멍가게에도 농심을 찾을 수 있도록 공급하는 노력은 국내 라면/스낵 시장의 부동의 1위의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서 변함없이 고객의 동반자 `농심`으로 만들어가는 영업 인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