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력과 실행력으로 관리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여러 지점의 예산과 지표를 총괄하고 실적을 관리하는 개인보험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번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맛 보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역내 의류잡화점 매장에서 부매니저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맡았던 일은 재고 현황을 파악하여 발주를 넣고, 물품 도착 시 판매가를 산정하고, 판매하는 업무였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일만 하는 것 보다, 매장의 큰 그림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일은 제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통 7시 50분쯤 도착하여 매장 오픈 준비를 하였는데, 오픈 전에도 머리 끈이나 스타킹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시장을 분석해 본 결과 종로3가역은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침 시간대에는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았으며, 바쁜 아침 시간에 챙기기 어려운 머리 끈, 스타킹, 양말, 이어폰에 대한 수요가 많았습니다.
저는 매니저에게 근무시간을 30분 더 늘려줄 것을 제안했고,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하여 매장을 운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침시간 더 많은 직장인 고객들을 확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매출액 또한 3%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저의 분석력과 실행력은 개인보험부에서 지점을 관리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업 현장의 최전방에서 분석력과 실행력으로 제가 맡은 지점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