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구조론 B+, 운영체제론 B0, 데이터베이스론 A+, 프로그래밍 언어론 A+]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대로 남은 학기를 마치고 입사를 하게 된다면 일 하는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전공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더 이상 고민할 것이 없었으며 1년 휴학을 감행했습니다. 휴학동안 목표는 단 하나 전산학 기초 네 과목의 이론을 확실히 정립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정한 네 과목은 자료구조론, 운영체제론, 데이터베이스론, 프로그래밍 언어론이었습니다. 1년동안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하였습니다. 운영체제론과 데이터베이스론에 조금 더 비중을 두어서 공부하였는데 그 이유는 자료구조론과 프로그래밍 언어론에 비해 범위가 넓고 더욱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각 과목을 수강할 때는 학업 외의 다른 일이 더욱 재밌어서 학업을 좀 소홀히 했기에 학점자체는 부족해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에는 학부적 수준의 해당 과목 이론 지식에 대하여 자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