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수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같이 활동할 팀원들을 구하였고,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노래를 직접 연주하는 것으로 주제를 정했습니다. 악보를 만들고 각자 맡은 악기를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봉사처를 구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퇴짜를 맞았고, 점차 지친 팀원들은 봉사활동을 포기하려 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을 격려하며 할 수 있다고 응원하였고, 혼자 발 벗고 나서서 봉사처를 구해보았습니다. 여러 경로당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의 목적과 내용, 다짐 등을 말씀드리고 겨우 두세 곳의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맡은 바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