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으세요?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저는 어려움에도 좌절하고 않고 열정적으로 노력하여, 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전 태백소방서에서 의무소방으로 군대생활을 했습니다.
소방서의 규모가 영세하여 저는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산악구조 3가지 업무를 모두 수행하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다른 소방관들과 마찬가지로 화재와 구조상황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추운 태백산에서 밤에 산악구조 활동을 할 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상당한 시민 분들을 구조할 때 제 마음속에는 사람을 구한다는 사명감이 샘솟았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 소방관 분들로부터 호스운반, 환자 이송방법,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배웠습니다. 또한 체력을 꾸준히 단련하여, 언제 닥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하였습니다.
추운 겨울 밤, 태백산에서 조난당했다가 구조되어 무사히 내려오신 한 분이 퇴원 후에, 소방서에 직접 찾아오셔서 고맙다고 하실 때의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듣는 경청자]
저의 강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저는 경청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봉사동아리 ‘***’ 에서 부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듣기`를 통해 갈등을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노인 방문 봉사와 맹아 교육 2가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회장이 회원들을 임의로 봉사에 배정하여 회원들의 불만이 발생하였고, 동아리 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저는 신입회원 한 명 한 명 모두와 대화를 하였습니다.
신입회원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않는 것 같아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짱’ 제도를 만들자고 건의하여, 신입생들이 그들의 대표자로 하여금 그들의 의견을 대변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동아리의 소통이 원활히 되었고, 유동적인 스케줄로 봉사를 하기로 결정되어 저희 동아리는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