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OOO 이구요. 나이는 91년생으로 올해 스물여섯입니다. 서울에 도착한지 3주정도 된, 대전에서만 25년을 거주한 대전 토박이입니다. 쟁쟁한 스펙을 가진 제 또래 많은들과 비교했을때 많이 부족하겠지만 학창시절부터 나름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겪어보면서 많이 배울수 있었구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뒤쳐지진 않았다고 제 스스로 감히 평가를 합니다. 군 제대 후에는 작은 부동산에서 중개 보조원으로 근무하면서 문서 작성,관리,고객응대,상담, 심지어는 마실나온 어르신들 차도 타드리고 말벗도 되드리는 그런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1년 9개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어느 집단의 소속으로써 일을 한다는 것이 저에게 얼마만큼의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것인지 피부로 느낄수 있게 해준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부동산의 점포이전과 저의 이사가 맞물리면서, 또 제가 겪어본, 제가 잘할 수 있는 일과 이제는 정말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제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모든것을 쏟아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접목시켜 이렇게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