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 워홀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워홀이 아닌 캐나다에 친척분이계셔서 캐나다 어학연수를 가려고 했습니다. 그 곳으로 간다면 쉽고, 편하게 지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를 하다가 “23년 동안 부모님께 의지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하나부터 열까지 내 스스로 할 때가 됐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길로 준비해서 갈 수 있는 뉴질랜드를 선택해 비자를 준비해 뉴질랜드로 갔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자신을 믿었고, 한국에 돌아오기 전 세가지는 꼭 이루고 오자고 다짐했습니다. 많은 친구들 사귀기,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기, 영어에 자신감 붙이기. 이것을 이루기 위해 항상 마음속으로 다짐했고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