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을 기획하는 사람]
저는 IT와 경영의 동향과 연계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다 보니 그것을 먼저 수행하는 회사가 없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게임, 광고, 소프트웨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는 이스트소프트가 이에 선구자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며 큰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스트소프트 신 사업 기회들을 탐색하고 구체화하는 업무에 대한 이번 채용 공고를 보고 주저 없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스트소프트에 입사하여 신 사업의 실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기획자가 저의 꿈이다 보니 자연스레 ‘모바일 서비스’에 큰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바일 서비스는 다양한 성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를 전문으로 배울 수 있는 미디어학부에 입학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IT’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학습과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먼저 모바일 서비스 기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발 분야와 관련된 컴퓨터 프로그램 설계, 자료구조, 게임프로그래밍 등의 수업을 수강하며 앱의 뼈대를 세우는 기초적인 논리 구조와 이론을 익혔습니다. 그 후엔 디자인 분야와 관련된 UX 디자인,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시각정보그래픽스 등을 수강하며 서비스의 세부적인 UI와 UX를 디자인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경영학을 부전공하며 회사 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축하는 일에 필요한 과정에 대한 안목도 키웠습니다.
수업 이외에도 개발과 디자인 부문에 숙련된 학우들과 함께 ‘사람들을 하나의 공감대로 엮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웹이나 앱 서비스를 구축하는 6가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계획, 실행, 검토라는 체계 안에서 여러 방법론을 활용하여 주도적으로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한 학기 동안 그룹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의 사업기획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기획 업무에 참여하여 현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배웠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스트소프트 미래사업기획팀에서 IT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에 도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