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함을 이용한 장거리 라이딩]
성취감과 건강을 위해 장거리 라이딩을 도전하고는 했지만, 무거워지는 다리와 끓는 태양에 중도에 포기하고는 했습니다.
그 포기의 원인은 무거운 자전거도 아니었고, 준비가 철저하지 못함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절박함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코스 선정 시, 변수에 대비하여 교통편이 가까운 코스를 선정했었습니다. 이는 계획적인 것일 수도 있었지만, 도전 전부터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지배를 당한 나약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대체 교통이 없고, 자전거가 아니면 돌아올 수 없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이 절박함은 끝없는 페달링을 가능케 하였고 쉽게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포기했던 일들은 항상 다음에, 다른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스스로 깨닫기 전에 ‘다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며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표를 위한 절박함으로, 목표를 향한 눈은 밝아지고 목적을 쉽게 이룰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아쉬운점 1
[‘하나’는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냅니다.]
대학 시절 진행한 설계에서 의도치 않게 다른 팀에서 의견 불일치로 나온 다른 조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는 사람들과 진행하는 설계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의도치 않게 구성된 팀이기에,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였고,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주제도 달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생각했던 IrLED 2x4 Array를 이용한 통신 구현에 대해, Block diagram 구성과 필요한 부품의 Data Sheet, 필요한 단가, 설계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팀원을 이해시켰습니다. Orcad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한 수치는 실제 부품을 납땜하여 현실화 가능한지 확인하였고, 난제였던 통신 동기화부분은 2개의 회선을 추가 배치하여, 송 수신부가 signal을 보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되는 시간은 많았지만, 저의 노력에 팀원들은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의견의 대립이 없던 것도 아니었지만, 처음 시작에 비하여 놀랄 만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설계를 완성하여 A0라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공은 자기중심적 사고가 아닌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현재 개발자는, 여러 사람들과 복합적인 요소가 소통되어 하나의 성과를 창출합니다.
저는 개발자로서의 분석 능력과 급변하는 사람들 속에서 화합할 줄 아는 인재입니다.
SEMES의 개발자로서, 저의 역량은 전공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점점 더 소통이 중요해지는 개발 시스템의 환경변화에 쉽게 적응하여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좋은점 1
좋은점 1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를 잘 정리하였습니다. 경험에서 보여진 자신의 역량을 한 번 더 언급함으로써, 입사 후 기업에 기여할 인재라는 이미지를 남깁니다.
아쉬운점 1 라이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계기를 절박함에서 찾아서 그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을 잘 적었습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이 깨달음을 직무와 연결 시켜 입사 후 미래 모습까지 기술되었으면 설득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