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으로 다가가다. ]
`추모관`을 졸업작품 주제로 선정하면서, `주거, 상업시설`을 해오던 기존 주제 선정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학교에서 주제를 정해주고 학기가 진행되었던 4학년까지와는 다르게, 졸업설계는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은 `주거, 상업시설` 등 과거에 했었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거나, 해결하기 쉬운 테마를 선정하고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졸업작품을 진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남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추모관`을 계획하는 과정은 기존의 정규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으며, 건축물이 갖고 있는 상징성과 의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모든 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A+라는 좋은 결과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코오롱 기업의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