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성취 경험 -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구 반대편까지라도]
군 시절 작성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반데레이 실바’라는 유명 브라질 종합격투기 선수 를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훈련장소가 일정치 않고, 국내 외 이동이 많은 스포츠 선수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을 넘어 무모하기까지 했지만 만날 수 있을 것이란 뚝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행 전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했습니다. 그 액션플랜에는 선수의 스케줄 파악, 동선 확보, 사전 연락, 언어의 장벽 극복 등이 있었습니다.
실바 선수를 만나기 전, 부족한 영어를 극복하기 위해 대화 내용을 끊임없이 반복 연습했고, 한 번에 만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철저한 경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결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실바 선수의 체육관에 삼고초려 끝에 스케줄에 바쁜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만남 기쁨보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장 눈앞에 불가능해 보이는 일 일지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라는 값진 깨달음을 입니다.
그 이후 ‘Impossible is nothing’라는 광고 문구가 거짓이 아님을 깨달았고, 새로운 일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