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가면 꼭 많은 경험들을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입학 이후 이것저것 많은 활동들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오래 배워온 플롯을 더욱 즐기며 연주하기 위해 입학 직후 교내 오케스트라에 입단하였습니다. 오랜 활동을 하면서 파트 수석을 맡게 되었고 성실함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1년간 대표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에서 온 학생들을 만나고,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그들을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봉사활동을 한 학기동안 하였습니다. 총 50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문화 학생들을 이해하고 책임감을 더 기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015년에는 중국 상해로 교환학생을 떠났습니다. 과 동기들과 함께 갔기에, 함께 중국의 이곳 저곳, 그리고 상해의 여기저기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특히 맛집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포스팅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중국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중국어 실력을 늘릴 수 있었고, 우리와 그들의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