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기업, 농협"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란 비전의 의미는 `농협은 깨어있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윤 극대화가 목적이 아니라 높은 차원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기업을 `깨어있는 기업`이라 합니다.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넘어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는 미션을 통해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농협의 모습이 농협은 깨어있는 기업임을 절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비전은 농협 임직원의 자부심을 고취해 농협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아쉬운점 1
"경험 이상의 경력"
자동차 1차 협력사 1년 7개월, 직업군인 4년의 경력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첫째, 군대의 재산관리 및 결산 업무와 회사 구매팀에서의 원가절감 노력이 결합하면 농협의 어느 사업 부문이든 주어진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것이라 자신합니다. 둘째, 회사 구매팀에서 ERP를 운용하며 업체별 총 구매 비용, 1인당 안전보호구 지출비, 차종별 금형 투자비 등을 산출하기 위해 데이터를 추출 가공한 업무는 신용사업에서 필요한 분석적 사고를 함양하였습니다. 셋째, 300여 회 이상의 출장뷔페 아르바이트 경험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입사해서도 항상 앞서 나가겠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농협의 비전달성을 위하여 본인이 어떠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기술하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입니다. 즉, 본 항목은 결론적으로 지원자의 입사 후 포부를 쓰는 곳이고, 그 포부를 회사의 비전에 맞춰 써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회사의 비전을 정의할 때, 자신의 역량과 연결될 수 있도록 내용을 제시해야 합니다. 현재 내용은 지원자의 역량을 염두에 두고 쓴 내용이 아닙니다.
아쉬운점 2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제대로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어떤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지원자는 세 개의 역량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지원자의 주장과 근거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는 근거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한 가지 역량을 좀 더 깊이 있게 설명하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을 보면 회사의 비전달성과 관련된 역량을 제시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글 서두에 지원자가 설명한 비전의 의미와 연관 지어 해당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지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내용은 앞에서 설명한 비전에 연관지어 설명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역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