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력 - 싱가포르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싱가포르에서 인턴을 수행하며 시장 환경과 고객을 고려한 기획력을 발휘하여 조직의 성과에 이바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매일 5개의 현지 매장을 돌아다니며 한국 식품 곤돌라의 재고관리, 상품구색, 발주 및 진열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총 재고량을 기반으로 한 발주보다는 매장 입지별 고객을 분석하여 매출을 증진시키고자 하였습니다. 구매력이 높은 현지인들을 위한 매장에는 고수익의 주류 위주로, 일반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외곽 동네에는 다양한 라면과 스낵 위주로,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동네에는 소스류 가공식품을 확대하여 상품 구색에 차별화를 꾀하여 매출증진에 이바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당면 판촉 행사를 기획하며 현지인을 위한 판매 전략을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매운 잡채 시식 행사를 제안하고, 영문레시피를 함께 게시하여 지난 행사보다 30%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의 내용입니다. 자신의 아이디어 또는 행동을 통해 매출 또는 판매량 몇 프로를 향상시켰다는 내용은 많은 지원자들이 이용하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세세한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이라 식상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항목 역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 보았는지 모두 제시해야 하는 항목인데 대표적인 경험 한 가지를 제시하는 항목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원자가 기획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 기획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모두 써야 하는 항목이라는 것입니다. 인턴, 팀 프로젝트, 동아리, 개인적인 학업경험 등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할 때, 지원자의 기획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