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점 1 비유를 통해 지원자가 생각하는 생명보험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만 글을 위한 글이라는 느낌을 주니 내용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생명보험은 뒤 뜰에 던져놓은 씨앗과 같습니다. 나무처럼 열심히 땅을 파고 심은 것이 아니라 살포시 얹어 놓고 관심을 주지 않아도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 열매를 맺고, 큰 울타리가 되기도 하는 씨앗처럼 생명보험도 우리의 삶에 기댈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좋은점 2 지원자의 비유가 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을 잘 연결하였습니다. 다만 위에 내용과 연결이 어색한 부분이 있으니 이를 자연스럽게 수정해야 합니다. ‘5년 전 교통사고로 인하여 무릎 인대가 파열되셨던 어머님에게 당시로부터 7년 전 씨앗처럼 가입해 두셨던 생명보험이 기대어 쉴 수 있는 나무가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와 같이 사례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앞부분에 배치하면 됩니다.
아쉬운점 1 주어진 분량이 많다보니, 글을 쓰다가 항목에서 요구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를 잊고 내용을 누락시킨 경우입니다. 위에는 지원자가 생각하는 생명보험에 대해 설명했다면, 지금은 교보생명이 다른 보험회사와 다른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원동기가 누락되어 있는 것입니다. 교보생명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이런 교보생명에 지원자가 입사하고자 하는 동기를 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