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을 통해 책임감이란 핵심경쟁력을 길렀습니다"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 그것은 저의 최고의 성격이자 경쟁력 입니다.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회사에서 일할 때는 ‘내가 회사의 사장님이다’라는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고 이를 회사에서 일할 때의 생활신조로 삼기로 했습니다. 회사와 부서는 물론 옆 동료까지의 일도 나의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면, 업무 하나를 수행하더라도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바라볼 수 있으며, 일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꼼꼼함은 자연히 따라왔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 시절 주 업무는 자동차 레이더 자재관리 업무였습니다. 매달 평균적으로 5,000개 이상의 샘플이 회사로 들어오는데,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전임 인턴부터 진행되던 업무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레이더 장부를 만들어서 분실사고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습니다. 레이더 샘플이 고객사 측으로 출하된 날짜와 수량 만 적어 놓던 것을, 누가 레이더를 꺼냈는지, 어느 엔지니어에게 어떤 프로젝트 사유로 몇 개를 전달했는지, 반품 되었을 경우 사유와 수량, 날짜 등 상세 내역을 적도록 만들고 선배님들께도 정확한 기입을 부탁드렸습니다. 선배님들은 철저한 관리 방식이 번거롭기도 했지만 이렇게 하니 전체 레이더의 행방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잘 개선했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6개월 일하면 계약만료로 떠나게 될 인턴이지만, 제가 떠나고 난 후 제가 꼭 생각나도록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일하니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회사 업무에 도움이 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턴 경험을 통해서 사소하다고 생각되어 일을 쉽게 생각하고 대충 처리하거나 어떻게든 될 것이라 생각하는 마인드는 결국, 일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사의 사장님과 같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야 말로 일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 시켜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팀워크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가중 중요한 책임감, 어느 다른 지원자 보다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질문과 다른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질문에서는 성장과정, 학교생활 및 봉사활동이나 해외활동에 대한 내용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자신의 강점, 인턴 경험을 구구절절 써 놓았습니다. 질문을 보지 않고 그냥 막 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