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 실행 ? 150여 명 학우를 설득하다"
‘도전을 하면, 다칠 순 있어도 후회는 없다’는 제 삶의 모티브입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학과 밴드를 만들어 회장을 맡았습니다. 저희 밴드는 다른 학과들과 함께 대학 축제 날 공연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돌연 총학생회의 예산지원 계획이 무산되었고 저희 밴드는 무대 설치비 100만 원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큰 비용을 1,2학년 생들이 준비하기에는 너무 벅찼고, 밴드는 해체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과 모든 학우들에게 지원을 요청해보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우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학과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저와 밴드원들은 쉬는 시간마다 강의실을 찾아가 밴드의 비전을 설명했고, 학우들을 위한 정기공연을 약속했습니다. 그 결과 150여 명의 학우들이 도와주었고 100만 원 가량의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밴드 동아리는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50여 명이 가입한 큰 동아리로 성장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사업과 고객을 창출해야 합니다. 저는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사업이라 할지라도 항상 도전하겠으며,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사례가 특별하지 않아서 호감을 끌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동아리 사례, 축제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 사례는 많은 지원자들이 단골로 활용하는 이야기 소재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사례는 도전보다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