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글로벌 1위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큼’...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에 이어 북미 ‘VIKI'까지 인수”
제가 상상해본 미래의 기사 헤드라인입니다.
아직까지 동영상 플랫폼 1위는 유튜브이지만 콘텐츠 경쟁력이 월등한 CJ가 플랫폼 사업에 뛰어드는 순간, 순위는 뒤바뀔 것입니다. 유튜브는 플랫폼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나 콘텐츠 제작 기술력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CJ ENM은 거대한 플랫폼은 없지만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컬쳐콘텐츠 경쟁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습니다. 더불어 CJ는 MCN사업이 있기에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체 콘텐츠를 홍보하고,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복합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 CJ가 ‘데일리모션’, ‘VIKI’와 협업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채널을 개설할수록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를 통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플랫폼에서 입지를 굳힌 후 M&A를 한다면 최고의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점 1
"인류의 문화와 지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월드베스트 CJ ENM"
CJ ENM이 자체 글로벌 플랫폼을 소유하게 되면 주요 콘텐츠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육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전 세계 1534세대는 그 어느 때 보다 자기개발과 배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는 ‘야나두’, ‘테드’의 성장력에서 입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보급이 대중화 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역사, 경제, 언어에 있어서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도록, 각 나라의 인플루언서를 섭외하여 다양한 관점에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면 전 세계 있는 1534세대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CJ ENM은 전 세계 문화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식 트렌드까지 책임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쉬운점 1
좋은점 1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시장의 업계 1위인 유튜브와의 비교를 통해, 지원회사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내용입니다.
아쉬운점 1 지금의 내용은 1534세대가 가진 특성을 이용한 전략제시로 마케터가 아니 여도 충분히 제시할 수 있어 차별성이 없어 보입니다. 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인 만큼 많은 자료수집을 토대로 관련 수치를 분석하고, 분석결과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마케터로서의 전략으로 연결하면 좋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