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들어낸 전국 3위"
생활체육으로 농구를 꾸준히 해왔고, 대학입학 후에도 교내 농구 중앙동아리인 ‘OOOO’의 일원이 되어 OOOO에서 열
리는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여 2014년에 OOOO 대학부 대표로 ‘전국OOOO 대축전’이라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
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동아리에서 훈련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던 저는 인생에서 다시는 오지 않을 전국대회에
서 성과를 내고자 많은 농구 동영상을 공부하고 이를 팀원들과 고민하고 훈련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고자 하였습니다. 팀은
일주일에 월요일, 금요일 두 번의 훈련시간을 가졌는데 대회를 앞두고 많은 팀원이 불참하지 않고 참석을 잘해주어 대회준
비를 차질 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고 전국대회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만이 잘해서 이루어 낸 것이 아니라 제가 준비 해온 것들을 팀원 모두가 성실히
수행하고,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저와 함께 해주어서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이기 때문에 다른
그 어떤 순간보다도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항상 나보다는 우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함께 이루는 성과가 혼자 이루는 것에 비해
더 큰 성취감과 행복을 가져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입사 후, 제가 경험한 함께 이루어낸 성과를 기억하며 근로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롯데건설의 안전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이 내용을 별로 끝까지 읽고 싶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즉, 지원자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그다지 호감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원자는 이 경험을 통해 팀워크와 협업을 강조하고 싶겠지만 이는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식상한 전개 방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항목에서 말하는 학업은 정규 교과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석사과정의 정규교과과정이 아니라 지원자가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한 경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원자는 무엇을 제시하는 것이 제일 합리적인 선택이 될까요? 당연히 연구분야입니다. 석사로서 지원자가 강조해야 하는 것은 연구분야인 것입니다. 정규교과과정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고 연구한 분야에 대한 내용이 호감을 준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