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박사, 세상과 소통하다"
어릴 적부터 저의 별명은 '전자기기 박사'였습니다. 전자제품을 분해해 내부를 살펴보고, 다시 조립하였을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즐거웠습니다. 중학생 시절, 실수로 MP3를 떨어트려 전원이 켜지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맡길 수도 있었으나 스스로 고쳐 보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MP3의 상판을 열어 살펴보니 전선이 내부 부품에서 분리되어 있어서 전원이 켜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선을 다시 부품에 연결하고 조립하니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이 경험으로 전자기기에 관한 관심이 더 커졌고, 이후 전자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 분석, 비교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소한 느낌도 꼼꼼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정보를 공유하고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전자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소통 능력으로 입사 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개발하고 저의 업무지식과 기술을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여 삼성전기가 업계 선두로 앞장서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좋은점 1
"물리학도에서 고분자공학도로"
고등학생 때 저는 복잡한 자연 현상을 수식으로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물리와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OOO과로 진학하여 수학과 자연과학을 학습하였습니다. 그러나 1학년 2학기 때 일반화학(II)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고분자가 개발된 이후 플라스틱, 고무, 나일론 등의 재료로 인류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공인 OO학보다 현실 생활과 관련된 학문인 OOO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OOO에 대해 더 학습하기 위해 OOOOO과로 전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OOOOO과에서 수업을 들으며 분위기에 적응하고 학과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학과 행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부족한 전공 지식을 채우기 위하여 교수님들께 질문하고 선수 과목의 전공서를 정독했습니다. 그 결과 사전 이수과목 모두 A+을 받아 전과에 성공하였습니다.좋은점 2
OOOOO과로 전과한 후 고분자 가공설계, 나노복합재료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고분자 복합재료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OOOOOOOO에서 항공기용 복합재료를 합성하였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논문을 읽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저는 실용적인 학문을 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과라는 목표를 세웠으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이 경험은 삼성전기 입사 후 사람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전자 부품을 연구, 개발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아쉬운점 1
좋은점 1 성장과정에 어울리는 내용이라는 점이 좋고, 제시한 각종 에피소드가 다양하여 지원자의 주장에 공감이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좋은점 2 전공을 선택하게된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고,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내용을 풀어나가고 있어 호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쉬운점 1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질문에서 요구한 것은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내용인데, 그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질문에서 요구한 것은 성실하게 작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