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WIN을 위한 매뉴얼"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 중심적 사고’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역량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고객 중심적 사고로 관광공사 기업지원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아쉬운점 1
센터에서 회의실 대관 때마다 고객 문의로 업무에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대부분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장비 사용법에 대한 문의였고, 저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고민하던 중 장비 이용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제공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용자들에게 직접 장비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묻고 정리하였습니다. 음향 장비의 많은 버튼 때문에 혼란을 겪는 고객이 많아 직접 사진을 촬영해 이미지를 추가하여 이해도를 높였고, 해당 장비에도 각 버튼의 기능을 라벨 프린트를 활용해 가시성을 높이며 매뉴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행사 예약 때마다 행사에 필요한 장비와 함께 매뉴얼을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매뉴얼을 보며 쉽게 장비를 다룰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을 찾는 문의가 줄어들었고, 직원들도 맡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해당 경험을 통해 고객을 위한 고민과 노력은 회사와 저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배웠고 비대면 환경 속에서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영업 전략의 Key 알파 세대"
오픈뱅킹 서비스로 인해 타 은행의 서비스를 주거래 은행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한 번 정한 주거래 은행은 쉽게 바뀌지 않게 되고, 주거래 고객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주거래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영업 전략의 정답은 ‘알파 세대’에 있습니다.
알파 세대는 소셜미디어, 스마트 제품이 없는 세상을 알지 못하는 가장 기술에 정통한 세대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시각적 소셜 앱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으므로 비대면 매체를 활용해 알파 세대 금융의 첫 발걸음을 국민은행에서 디딜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야합니다. 이미 알파 세대 중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용돈을 쓰며 부모의 지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알파 세대의 금융 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알파 세대를 국민은행의 주거래 고객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아쉬운점 3
비대면 환경 속 고객과의 대면이 힘든 상황에서 앱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으로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의 금융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알파 세대는 유튜브, SNS 등에 많이 노출돼 있으므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알파 세대 금융의 시작을 국민은행과 함께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레 국민은행이 알파 세대 고객의 금융 생활에 스며들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알파 세대가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용돈 관리 서비스, 부모 통장과의 연계를 활용한 용돈 주기 서비스 등 진입장벽이 낮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알파 세대와 국민은행과의 장벽을 낮춰나갈 것입니다. 이렇듯 국민은행의 커지는 고객층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해서 국민은행의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행원이 되겠습니다. 아쉬운점 4
아쉬운점 1 제시한 주제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과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묻고 있는데, 단 하나의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질문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해왔는지’ 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노력과 경험을 제시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많은 지원자가 활용하는 이야기로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인데, 배경 설명이 너무 깁니다. 핵심 위주로 정리하고 전략에 대해 좀 더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
아쉬운점 4 막무가내로 무엇을 해야 한다는 말을 늘어놓기 보다는 왜 그런지에 대해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내용에 더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지원자가 제시한 이런 내용이 왜 효과가 있는지 논리적인 이유와 그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이 회사가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조사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