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우리"를 일하게 해준다"
대학 시절 멘토링 경험을 통해 “헌신하면 손해”라는 생각에서 “내가 원동력을 만든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측정기기 데이터 원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기기분석 멘토링 활동 중, 심화 단계의 전문지식과 데이터 분석에서 팀원들은 중도에 포기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결국, 과제를 풀어보지 못하고 출석만 채우는 모습은 의욕을 떨어트렸습니다.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몇몇 멘티의 모습에 활동을 잊는 게 아닌, 활동을 잇는 모습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로 내용을 정리한 필기를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모의 문제를 전하며 단기간 목표를 세웠습니다. 두 번째로 분석자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덧대는 방식으로 활동을 쉽게 만드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비록 문제와 주제를 준비하며 스스로 주는 압박감에 힘들었지만, 의욕에 부응해주듯 팀원들 또한 다시금 열정적으로 참여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기기분석 성적은 평균 A를 달성하며, 문제 해결에 들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1
평소 단체활동에 회의감에 빠진 경험이 많았고, 당연하듯 최선을 다하지 않고 눈치만 보면서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멘토링을 통해 눈치가 아닌 좋은 방법을 구상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졌고, 이를 통해 소통을 만들고 활동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만드는 원동력의 주연으로 성장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물론 이 경험이 지원자에게 있어 정말 가장 중요한 사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보다는 자신의 성과를 강조하는 일반적인 사례처럼 보인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사건은 먼 과거의 경험일 때, 더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먼 과거의 경험이기 때문에 그 경험으로 변화가 있었다면 그 변화가 확신한 지원자의 특성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대학 3학년 때, 어떤 경험으로 인해 정직함이 최고의 가치라고 느꼈고, 그 때문에 지금의 나는 정직한 사람이 되었다” 라고 쓴 글과, “유년 시절에 금고에서 몰래 돈을 꺼내 썼고, 그 행위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안함을 느껴 다시는 거짓이나 부정한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경험이 있고, 이 생각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고 쓴 글에서 느껴지는 깊이의 차이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이 경험 이전의 지원자의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는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