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결과, '일석이조'"
봉사동아리 시절 새로운 봉사를 기획해 부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제품을 '완판'했습니다. 당시 동아리의 봉사는 보육원, 요양원 등에 방문해 간호와 청소를 보조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반복된 봉사였기 때문에 가입 6개월 이후 부원들의 봉사 참여율은 5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기획부장이었던 저는 부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학축제에서 수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봉사를 기획했습니다. 부원들은 상품의 선정부터 제작·판매까지 주도적으로 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상품 판매 전 설정한 목표 판매량과 기부금액은 부원들의 동기부여를 높였습니다. 그 결과, 부원들의 참여율은 90%까지 올랐습니다.
이후, 저는 대학생들을 타겟팅 한 프로모션을 기획했습니다. 행사 당일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MBTI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향수를 추천, 10%의 할인을 적용했습니다. 시중의 가성비 향수 추천을 병행해 구매를 망설이는 잠재고객도 부담 없이 판매부스를 찾아오게 했습니다. 프로모션은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완판'에 기여했습니다. 80% 이상의 방문자가 프로모션에 흥미를 느껴 판매부스에 방문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구매자의 50% 이상이 추천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그 결과, 약 80만 원의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업무의 방향성과 동기부여를 높인다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입사 이후, 구체적인 성과지표와 업무의 방향을 설정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