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의 다양한 조직에서 리더를 맡았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험에서 조직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공동의 목표를 달성했고, 구성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리더쉽을 발휘했습니다.
1. 조직의 본질을 묻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여 성과낸 적이 있습니다. 학생회장으로 활동할 때의 일입니다. 학생회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학생을 대상으로 답사를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일정이 빡빡하고 지루하다는 이유로 답사를 기피했고 참가 학생 수는 40명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학생의 관점에서 즐거운 답사가 무엇일까 고민했고 학생 설문을 통해 온천 시설과 지역 맛집 코스를 더한 새로운 답사를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학생회원들은 새로운 답사에 불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평소대로 편하게 일하자는 의견과 사서 고생한다는 불평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회의 본질은 학생을 위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답사 만족도와 전공 변경 비율을 비교하면서 만족도의 상승이 학과를 이탈하지 않는 요인이 된다는 점을 제시하며 구성원들을 설득했습니다. 또한,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의견들을 교환했습니다. 그 결과 학생회원들은 새로운 답사 기획에 동의했고 '참가 학생수 2배, 만족도 2배'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후 학생회원들과 함께 수업과 거리에서 답사 코스를 홍보했고 주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학과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만들어 답사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하나로 모아 해결했습니다. 그 결과 참가 인원 100명을 모집하고 답사 만족도는 40%에서 85%로 늘어났습니다.
저는 조직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구성원들을 하나로 모아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함께 삼성생명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면서 영업목표를 달성하는 관리자가 되겠습니다.
2. 힘들면 내가 도와줄게
조직 구성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발맞추어 잠재력을 끌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OOO OOOO작전 때의 일입니다. 발굴팀 분대장으로서 지원병 100명과 함께 3개월간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때, 신입 팀원이 보직을 바꾸려고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팀장에게 건의하여 해당 팀원과 1대1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말 못했을 고민은 지원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잦은 실수로 인해 신입 팀원의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발굴 매뉴얼을 손수 제작해 팀원에게 전달했고, 작은 일 하나에도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업무에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그리고 작전 중에도 함께 업무 프로세스를 실습하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었습니다. 그 결과, 작전이 끝날 무렵 신입 팀원은 혼자 발굴이 가능한 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리더로서 구성원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이 역량을 기반으로 삼성생명의 영업관리자가 되어 지점 구성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풀어 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