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통과 협력' 역량을 통해 대학 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적절히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여태껏 인사·총무·기획·노무 등의 관련 경험을 활용하여 단위 업무 단위의 작은 일반행정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회의, 교육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부서 내 또는 타 부서 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자리매김할 목표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포항공과대학교 내 학생들과 교직원을 아우르는 이벤트 추진하기 위해 네트워킹 경험을 쌓고자 하였습니다. 덕분에 말레이시아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 및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가 아닌 말레이어로 주민들과 소통하였습니다. 또한 축제에 활용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현지 어린이들과 전통 악기를 함께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당시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접한다는 점에서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었으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단합 축제에서 95%의 마을 사람들이 참석한 성과를 얻어낸 사례가 있습니다.
더불어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발생하는 작은 일부터 장기 프로젝트까지 대학의 전반적인 살림을 책임지고자 기획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이에 현업에서 논의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실무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지식 수준을 갖추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철강 공정 내 발생되는 불량률 감소를 목표로 생산환경 개선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덕분에 OOO 3공장 실무자와 협업하며 품질불량 원인을 파악하게 되었고,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간 불량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Django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불량률을 예측해주는 웹 페이지를 제작하여 실무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네트워킹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포항공과대학교 직군 사이에 윤활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