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원료 부족의 위기를 기회로"
전지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 배터리 제조업체의 원료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SNE리서치는 수요 급증 및 공급 불안정으로 2025년부터 리튬 부족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시장 내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원재료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제적 원료 확보가 가능하다면 포스코케미칼에게 전지 원료 부족 상황은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충분한 배터리 원재료 자원을 가진 국가들과 파트너쉽 체결을 확대해야 합니다. 여러 국가와 파트너쉽 체결을 확대하여 원료 공급망을 미리 구축한다면 포스코케미칼의 사업 경쟁력을 독보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확보해야 합니다. 전기차의 상용화로 인한 폐배터리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이 폐배터리를 분해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재활용한다면 배터리 소재 생산 및 납품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셋째, 차세대 전지 소재 생산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새로운 광물자원으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새로운 광물을 이용해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 원료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