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OOOO 2021, 공모작 입선"
6.25전쟁의 UN 참전용사 후손들과 UN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콜롬비아, 멕시코 출신과 한 팀을 이루어 공모 작을 제작했는데 코로나 상황이기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시차,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WHATSAPP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르게 그룹 채팅방을 개설했고, 시차 문제도 한국 시간으로는 늦은 시간에 회의를 하며 함께 소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잘 배분해 참전용사의 인터뷰와 각자의 국가의 6.25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랜선 미팅을 동시에 담은 영상을 구현해 내었습니다. 영상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며 공모작 역시 입선될 수 있었습니다.
"OO 인터내셔널 인턴 경험"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2달간의 인턴 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비행기로 7시간, 자카르타에서 뽄띠 아낙으로 1시간 반으로 이동 후 자동차로 8시간 이동해야 하는 곳에서 팜유 공장을 운영하는 법인이었습니다.
OO 인터내셔널 법인은 현지인 1,000명을 한국인 6명이 관리하고 있는데 현지인들의 업무를 WHATSAPP을 통해 매일 보고받고, 제공받는 하루 강수량, 수확량, 생산량 등을 바탕으로 가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생산량을 예측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팜유의 부산물인 PKS의 수익성 조사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는데 이 부산물을 현재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을 국내로 들여왔을 때의 기대수익이 얼마인지를 예측해보았습니다. 현재 한국의 수입처, PKS 생산량, 운송비, 관세 등을 총 고려하여 수익을 창출해 보고서를 제작하였으며 그 과정을 경험하면서 글로벌 동향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속에서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업무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