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기획봉사 프로젝트, 가장 아쉬웠던 실패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공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한 봉사 단체의 단장직을 역임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당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회의를 급히 온라인으로 변경하거나 예정된 활동을 취소하는 등 변동이 잦았습니다. 때문에 모임원분들의 참여율은 낮아져만 갔고, 결국 첫 봉사활동에서 약 30%만의 참여율을 보이며 활동을 마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일정을 계속 바꾸며 모임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제 자신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이후 SNS라는 새로운 판로를 이용하기로 결심, 봉사활동의 진행 단계를 체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채널을 통해 추후 활동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꾸준히 업로드하였고, 모임원의 봉사 기획 제안이 들어오면 적극 수용했습니다. 또한 변동 사항을 최대한 줄이려 지속적으로 모임원분들과 소통했습니다. 그 덕에 초반의 저조했던 참여율이 무색할 정도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팀워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위 경험을 통해 저는 자신감과 더불어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