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경험한 데이터에 근거한 광고 집행"
저는 광고를 전공하며, 예술과 숫자라는 광고의 두 가지 특성 중 광고는 예술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3학년 복학 직전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계약직으로 입사한 스타트업에서 저는 광고와 마케팅에서 숫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키워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키워드 선정, 성과 분석, 키워드 개선 작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입찰가, ROAS, CTR 등 모든 요소가 숫자로 평가되고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숫자를 통해 캠페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껴, 저는 광고 데이터 분석 직무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문화와 콘텐츠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멀티 플랫폼으로써 CGV"
제가 느끼는 CGV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공간'을 넘어서, 백화점이나 카페와 같은 '복합 문화 플랫폼'입니다. 저는 과거 CGV에서 해리포터 레고 굿즈를 구매하고, 용산 CGV에서 '신서유기' 테마의 방 탈출 게임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CGV는 '영상 콘텐츠'의 강점을 기반으로 백화점이나 카페와 같은 오프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컬처플렉스'로 진화한 CGV의 광고 상품은 스크린 광고를 넘어서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활용한 옥외광고와 사이니지, 나아가 멤버십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커머스/모바일/디지털 환경의 고객/마케팅 분석 경험을 활용해 CGV의 광고 상품의 개선점과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업무에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