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으로 성과 내어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아산병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저는 아산 병원의 여러 핵심가치 중에서 `공동체 중심사고`와 `사실 및 성과 중시`라는 가치가 저와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회 경험을 하며, 해당 가치를 토대로 모두를 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적 있습니다.
학생회에서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단순히 술만 마시는 행사가 아닌, 축제에 오는 모든 학우가 추억할 수 있는 경험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학우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동시에 팀원들과 다른 학교 축제에 참여해 잘된 점과 개선할 점들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우들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의 축제를 원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추억을 팝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감성 주점을 기획했습니다. 또한,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의 업무 효율성을 내기 위해 팀원들의 각각의 강점에 맞춰 인테리어, 자재 구매, 학교와의 소통 업무를 분배했습니다.
먼저, 저렴한 셀로판지를 구매하여 기존의 전구에 붙여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이국적 분위기를 냈습니다. 또한, 과일 주스에 낮은 도수 술을 섞어 칵테일로 만들고 추억의 불량식품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술이 약한 학우들도 향수를 느끼러 온 40~50대 교수님도, 다양한 연령과 기호를 가진 사람들이 매일 방문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초기에 목표했던 전년 대비 입객 수 30%, 매출 20%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절대다수의 만족을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분석하고 찾아내는 분석력이 필요하며, 구성원과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팀워크 그리고 실행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해당 역량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의 가치관과 역량을 통해, 이미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의료설비가 있는 아산병원에서 최고의 서포트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아산병원의 사무직으로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회복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어 진료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늘 앞서가는 21세기 초일류병원 구현에 함께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