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학회 도전기]
올해 5월, ** 마케팅 인턴으로 부서 예산의 절반을 투자한 학회인 KSBMB의 TFT 업무를 담당해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보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시회장에서 경쟁사에 둘러싸여 고객과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였기에 작은 실수도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획, 디자인, 기념품 및 홍보 이벤트 준비까지 많은 회의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학회 준비를 했습니다.
학회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꼼꼼함이 곧 성공적인 업무수행의 핵심이라 생각했고, 5월 한 달의 타임라인을 간트차트로 만들었습니다.
팀분들과 마케팅 부서장님들께 상황 공유 메일을 수시로 드리고, 역할 분담과 데드라인 설정을 철저히 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치는 사항이 없게 했습니다. 팀원들과 세세한 부분까지 검토하다 보니 야근도 잦았지만,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학회에서 얻은 신규 고객 데이터와 피드백을 정리하며 제가 한 계단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학회를 처음 진행해본다는 두려움은 질문하고 스스로 공부함으로 극복했고 결과적으로 값진 경험과 팀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후에 리더분과의 면담에서 `**씨가 들어와서 사업부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책임감 있게 업무를 마친 제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성실한 태도와 꼼꼼함으로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SK네트웍스의 일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