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글로벌 사업 PM 업무에 임하고 싶습니다. 어릴 적부터 시작된 중국 유학생활, 처음 밟아본 외국 땅이 신기했고 중국어라는 특기가 생긴다는 생각에 설레었지만, 적응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친구들, 생소한 과목 등 낯선 환경에서 저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었던 것은 바로 게임입니다.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 게임 공식 커뮤니티의 스텝까지 맡게 되는 등 점차 게임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고, 게임은 제 학창시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그토록 게임을 좋아하던 소녀는 13년이라는 긴 유학생활 끝에 결국 진로를 게임으로 정하였고, 게임이라는 취미와 중국어라는 특기가 접목된 분야 중 글로벌 게임 PM이라는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업무에는 풍부한 현지 시장 지식과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소통 능력이 필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오랜 중국 생활과 다양한 비즈니스 통역 경험이 빛나는 저의 특기를 살린다면 이 업무를 마땅히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