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중도포기란 없다"아쉬운점 1
저는 노력으로 성과를 만드는 근성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첫 해외여행을 계기로, 더 큰 세상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연고지하나 없는 일본에 유학 갈 것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일어의 일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독학으로만 해왔기 때문에 대학교입학 후 많은 좌절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후 병역복무기간 동안 더 철저히 일어와 학과공부를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복학 후에는 매학기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고 성적우수장학금마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깨달은 노력의 보상에 대한 확신은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좋은점 1
"깐깐함이 몸에 배어 있다"
어머니의 깐깐함은 자연스레 저에게도 이어졌습니다. 일본에서 자취했었을 때, 물건을 사면 항상 마트 서너 군데 이상을 들러봤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마트마다 같은 물품이라도 가격 차가 컸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해 기록해두는 습관을 지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많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만의 깐깐함으로 원가를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항상 준비된 플랜B"
전 직장에서 철저한 준비로 수주를 딴 경험 있습니다. 수주진행 중, 해당 아이템을 생산할 계획이었던 중국제조업체가 갑작스러운 원자잿값 급등으로 납품단가를 맞출 수 없어 수주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유사시를 대비하여 만들어 놓은 유사 아이템 제조업체 풀을 활용하여 납품단가를 최대한 맞출 수 있는 다른 제조업체를 재빨리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어와 협의하여 발주수량을 더 조절 받은 결과, 바이어가 원하는 납품단가를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발휘하여 급변하는 원자잿값, 인건비 변동 속에서도 제품원가와 마진에 악영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인사 담당자들이 흥미를 가지기 힘든 제목입니다. 근성이나 꾸준함에 대해 이야기할 때 흔히 쓰는 제목이기 때문에, 제목을 볼 때마다 느끼는 피로도가 있습니다. 그 점을 고려해 제목을 쓸 때 흔한 어휘는 피하도록 합시다.
좋은점 1 경험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원자가 갖추게 된 성품, 역량을 잘 적어 주었습니다. 다만,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만 적혀 있어서, 이를 설명해 줄 중심 문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점 2 꼼꼼함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깐깐함과 꼼꼼함의 뜻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꼼꼼은 긍정적인 감정을, 깐깐은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킵니다. 경력이 있다면, 꼼꼼함(깐깐함)을 업무 현장에서 발휘한 경험을 써도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은 인사담당자의 공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아쉬운점 3 단가를 맞춘 경험을 쓰고 있는데, 내용이 없고 과정만 있어서 실제로 지원자가 어떻게 플랜 B를 만들었고, 그 플랜B가 얼마나 위력을 발휘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지원자의 경쟁력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