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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20년 하반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입 사무담당자
  • 서울4년 학교
  • 경영계열 학과
  • 3.54/4.5학점
  • 740 토익
  • 1 개 자격증
  • 1 회 인턴
  • 1 회 동아리
  • 1 회 사회활동

자소서 항목

  1. Q1 [의사소통능력] 그 동안의 경험 중 타인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비효율적 과정을 개선하거나,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던 사례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00자 내외)
  2. Q2 [문제해결능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결했던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인식,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방법 및 결과를 중심으로) (500자 내외)
  3. Q3 [대인관계능력] 약속과 원칙을 지켜 신뢰를 형성/유지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500자 내외)
  4. Q4 [자원관리능력] 지금까지의 경험 중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관련하여 시간, 자본, 시설, 인적자원을 계획하여 목표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00자 내외)
  5. Q5 [조직이해능력] 지금까지 학교 및 여러 조직에서 생활을 해 오면서 조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느꼈는지 경험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자소서 항목 질답

  • "250건의 자료를 수집한 생각의 전환"

    인턴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전략 워크샵을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기존과는 다르게 책이나 일반 자료보다는 각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며 조사하는 방법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존과 다른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기존 자료로는 구체적인 니즈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해본 팀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이를 체계화하고자 했습니다. 먼저 각 지역의 인원을 뽑아 조사하기 위해 과정과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제가 실제 조사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소상공인들을 만나며 파악한 중요 이슈를 포함해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처음이라도 어려움과 문제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은 화상통화나 직접 지역을 방문하며 이슈를 해결했습니다. 총 1달간 250건의 설문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워크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줄건 주고 받을 것 받되, 변화시키자"

    서포터즈 활동 중 기업 탐방 대상을 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2개 기업 탐방과 기사에 2주의 기한이 주어졌습니다. 처음엔 대기업에 제안했는데 대답까지 3일이 걸려 프로젝트 기한까지 업무를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팀원들 사이에서는 대기업에 대한 제안을 유지하거나 다른 기업에 제안해야 한다는 의견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반대 입장도 있었지만 저는 기존 노선에서 벗어나 벤처기업을 제안했으며 더 빠른 피드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대신 대기업도 제안 비중을 낮추는 대신 일부 비중을 두어 컨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벤처기업의 반응이 더 빠르자 팀원들이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컨택하기 시작했고, 총 3곳의 벤처기업의 인터뷰를 성사 시켰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해결은 쉽지 않지만 상대방의 자존심을 유지하는 대신 좀 더 효과적 방법과 자료를 제시하면 관점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부당한 요구를 거절해 만든 성과"

    학창시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준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습니다. 조별 모의 주식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팀원과 2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원칙을 세운 이유는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한 조원의 종목에서 10퍼센트 이상 손실이 발생했고 향후 안 좋은 결과를 우려해 자료를 변경하려 했습니다. 저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해당 조원에게 기존 결과대로 하고 다른 종목을 선정해 손실을 만회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조원 모두가 투자 전문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수익보다는 투자과정을 보여주며 개선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다행히 팀원이 제안을 받아들여 기존 상황에서 다시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손해를 만회해 수익을 내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전체 팀원과 상의하고 의견을 조율해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 "펀드제안 컨설팅 프로젝트"

    비영리재단 인턴 중 협회 재단 펀드제안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타이트한 기한이 가장 큰 이슈이자 장애요인 이었지만 극복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인턴 중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주요 업무로 사업 추진계획표 및 사업로드맵 제안서 작성을 담당했습니다. 따라서 환경 분야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필요했고 이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팀원과 함께 논문, 해외 및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 사업, 전문가와 통화를 통해 자료를 얻고 이슈를 파악했습니다. 또한 구성한 사업 로드맵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각의 사업 정의, 목적 그리고 예산 규모를 설정하고 주요 KPI 예시와 사업의 To-be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100페이지로 구성된 펀드제안서를 완성해 10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인과 이슈를 우선순위로 정리하고 목표를 설정하겠습니다.

  • "상위 목표를 생각하라"

    조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목표를 넘어서 상위 목표의 관점에서 업무를 개선하고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위 경영목표 및 비전 등 관점을 기반으로 전체적 업무의 흐름 그리고 스스로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도를 높여 업무를 추진해야 합니다. 저는 스타트업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출시예정인 자산관리 앱에 사용할 기업정보 요약을 했습니다. 당시 우수활동자가 되어 CMO와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업무 속도가 늦어 어플 출시 기한을 맞출 수 있을 지 고민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 저는 제 업무가 출시예정인 어플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서포터즈 기간 내에 출시 기한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기존 업무량을 분석해 할 수 있는 업무 총량을 파악 후 돕겠다고 제안했고, 약 6주간 기존보다 4배 이상인 440건의 자료조사를 진행하며 기한을 맞추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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