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후기 질문 및 내용

2023년 상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6,505읽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 사무담당자 인·적성 검사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부산에 위치한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부산 동의과학 고등학교 교실에서 실시했다. 굉장히 가파른 산 쪽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고사장까지 가는 길이 매우 힘들었으며 체력이 많이 소진되므로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권장 드린다. 각 반에 20명씩 15 고사실 정도
  배치되어 있었고, 시험감독관들이 사전에 지시를 잘 못 받은 것인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다소 있었다.

•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수열 추리, 사무 지각 등의 문제로 총 5영역이 출제가 되었다. 각 영역은 25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한 시간이 20분으로
  한 문제당 1분씩으로 잡아도 5문제는 풀지 못한다. 1,2 영역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시간이 빠듯하기는 해도 어느 정도 풀 수
  있으나 3영역부터는 문항 난이도 및 문장의 길이가 수능 비문학 문제처럼 길어지기 때문에 집중력이 굉장히 필요하고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또한 인성 시험도 총 210문제를 30분 만에 풀어야 하는데 이지선다형이긴 하나, 굉장히 모호한 문장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1. 나는 화가 나면 물건을 부수고 던진다 2. 나는 화가 나면 누군가를 때리고 싶은 충동이 든다. 이러한 문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종료 1분 전까지 마킹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중에 나오는 인적성 문제집이랑은 다른 유형의 문제가 대부분이다. 본인 및 같이 합격한 지인도 시험 전 인적성 문제를 준비해서
  갔으나 이와는 다른 문제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다는 회포를 풀었다. 상공회의소의 K-TEST 문제인데, 시중에 정보가 많이 없고 예상
  문제도 없어서 까다로울 것이다. 약 250명에 달하는 인원이 인적성을 다 같이 응시했으나 최종 면접 응시 인원이 5배수라서 최소 20명은 되어야 하는데, 인적성 통과 인원이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 60점을 넘지 못하면 등수가 높아도 떨어트린다고 공지가 되어 있었는데,,
  그만큼 난이도가 꽤 있으니 될 수 있는 한 정보를 모으고 시간 대비 연습을 하고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