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1년간 약국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통업계에 종사했습니다. 약사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함부로 제품에 대한 설명은 할 수 없었지만 약에 대한 지식은 약사님의 처방을 어깨 너머로 익혔고, 대신 제 업무인 판매가 부진한 상품의 진열을 재배치 하거나 손님 응대에 있어 서비스 수준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가글 및 마스크 같은 비약품 상품은 물론 패키지로 묶어 파는 제품의 홍보 포스터 제작과 구성품 홍보 문구 배치에 대한 업무를 배웠습니다.
여기서 저는 약국 또한 약을 처방하는 곳이자 "하나의 상품을 파는 상점"이기에 좋은 상품이더라도 올바른 상품PR과 고객 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매출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체감했으며 이는 기획, 영업 업무에 관심이 있던 저의 흥미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위축된 소비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계 유일의 종합렌탈 회사인 롯데렌탈은 저의 역량을 잘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