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동기 - 水魚之交, 내 영혼의 단짝 연합뉴스TV"
2020년 상반기, 연합뉴스TV는 뉴스 문외한이었던 제게 가장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이해하기 쉽게 보도해준 채널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오로지 연합뉴스TV의 뉴스만을 시청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이제는 본사의 채널을 시청하지 않고는 세상을 알아갈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받으며 유용하게 소비해왔다면, 이제는 본사의 일원으로서 더욱 양질의 콘텐츠 기획 및 제공에 동참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철학 - 無信不立, 치우치지 않은 방송, 신뢰의 시작"
"뉴스 그대로의 뉴스". 뉴스 시작 전 연합뉴스TV 채널에서 자주 보던 슬로건입니다. 치우치지 않은 방송으로 시청자에게 믿음을 주겠다는 연합뉴스TV만의 의지가 돋보이는 문장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추구하는 방송관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정치, 성별, 종교, 민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다른 사상으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몇몇 방송들의 편파 보도로 사람들은 더 깊은 상처를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아온 환경도, 가치관도 제각각인 시청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방송과 방송국의 역할인 만큼, 보도 내용은 있는 그대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파적인 진행은 가치관을 달리하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방송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믿을 만한 소식을 전하는 방송만이 장기 존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도 상처 받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시청 가능한 방송을 제공하여 시청자와 오래 함께하는 방송을 지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