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항목 질답

• 질문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보기

  [물에 빠졌는데 멀쩡하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회식을 하면 항상 술을 기분 좋을 정도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지나치게 술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 화장실에 갔고 소변을 보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했습니다. 그때 사용했던 휴대전화는 ** ****였습니다. 취한 상태였기에 손이 미끄러졌고 결국 휴대전화는 변기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정신이 확 들며 바로 휴대전화를 집었지만, 전원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바로 삼성전자 갤럭시 s4 미니로 바꿨고 똑같이 물에 빠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s4 미니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이때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안정성에 관해 관심이 갔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안정성을 조사하며 더욱 관심이 커졌고, 관심은 입사하고 싶은 생각으로 변하였습니다.
  
  저는 입사 후 안정성이 우수한 스마트폰을 연구개발 하고 싶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안전 규격 기관 UL로부터 지속가능제품 인증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도 받았습니다.
  
  이미 높은 위치에 있지만, 저의 꿈은 현재 획득한 안전 등급조차 뛰어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안정성을 매길 수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 과정을 삼성전자와 함께 꼭 이루고 싶습니다.
  

• 질문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보기

  [아버지 이제 서야 알았습니다]
  ‘초등학교도 못 나온 내가 이렇게 공장장의 위치까지 왔다. 못하면 학습을 통해 배우면 된다.’ 이 말은 아버지께서 자주 해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전 이 말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했었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공부를 말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대학교 3학년 초에 청년 기업가 *** 씨가 들려주는 젊은 도전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 씨가 누군지 궁금했기에 강연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이 강연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강연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안영일 씨는 포항공대를 다니면서 전공뿐만 아니라 20살 때부터 자신이 듣고 싶은 해부학, 언어학 등을 들었고 항상 새로운 걸 배우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 강의가 매우 좋았습니다. 강의 내용을 대략 써놨지만, 안영일 씨의 이야기는 진솔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들으며 아버지가 해주셨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 말의 뜻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았고 ‘그저 공부만을 말한 게 아니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르게 느낀 건 ‘새로운 도전을 하고 그 도전을 통해 너 자신을 성숙하게 해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항상 배움의 자세를 잃지 마라.’ 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새로운 배움을 위해 도전을 했습니다. 저의 전공과는 무관한 새로운 배움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학술 단체인 ‘** ****’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에서의 주 활동은 사회 쟁점에 대한 토론과 대학생 스스로 대외활동을 만들어 실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의 단원은 대부분 인문학 계열이었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람들의 생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화를 조리 있게 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조리 있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의 몰래 산타’라는 대외활동의 총 단장에 도전함으로써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저는 조금이라도 더 성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더 많은 걸 배우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마음으로 삼성전자에 입사 후 도전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아직 배울 게 많은 신입사원입니다. 아직 배우지 않았기에 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배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누군가에게 제가 배운 걸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질문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보기

  제가 최근에 가장 관심이 가진 이슈는 ‘저성과자에 대한 법 개선’ 입니다. 이슈에 대한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요즘 대기업 3곳 중 2곳은 저성과자가 경영활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성과자 관리를 위해 개선해야 할 법 제도로는 근로조건 불이익 변경 절차 및 요건 완화가 28.2%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 배치전환 및 인사이동의 정당성 요건 완화가 25%, 세 번째 해고의 정당성 판단 기준 완화가 23.7%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법 제도 개선에 대해 기업과 노동자 측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성과자 평가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들어갔다면 꾸준한 학습은 당연히 필요하다 생각하고, 이 학습을 스스로 하지 않는 사람은 규정에 의한 벌을 받아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곳입니다. 즉 이윤 창출에 부적합한 부분에 대해선 해결책이 필요할 것이고 그 해결책은 평가 제도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 ****** 연구개발 인턴을 했습니다. 그곳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성과자 평가는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자신이 평가받는 걸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당근과 채찍이 평가 제도에 A, B, C, D등급으로서 나타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불평은 아직 확실히 평가 기준에 대해서 모르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평가 제도는 분명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법 기준과 평가 제도의 기준이 없다면 기업과 노동자 측은 계속해서 의견 차이가 발생할 것입니다. 특히 해고에 대한 법 개정보다는 적정 임금을 기준으로 저성과자 관리가 이루어지는 개정을 먼저 하는 것이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