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을 높이자]
군 시절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하여 이전에 비해 조금 개선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메모를 통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그 당시, 업무의 우선순위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일을 하는 도중, 다른 일이 주어지면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중요한 일을 놔두고 덜 중요한 일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메모를 이용한 업무 계획이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많고 복잡한 업무를 줘도 빠른 시간 내에 업무의 중요도를 판단 후, 업무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병기 및 탄약 서류작성 업무와 원래 하던 사무업무 등 여러 가지 업무가 동시에 저에게 주어지고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업무도 평상시에 업무 중요도에 따라 메모해놓은 계획표에 맞추어 일을 진행함으로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대 후, 계속 메모하는 습관을 터득한 결과, 일상생활에서도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메모를 통해 길러진 제 꼼꼼한 성격을 통해, 대한항공 업무에서도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는 누구보다 정확한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