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기술에 있어 중요한 자질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이 되는 것은 `관찰력`과 `대인관계능력`, 그리고 `끈기`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랜트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항상 관찰, 분석하여 더욱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만들어야 하고, 때론 직접 직군 계층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첫째, 모든 업무에 `기초`가 되는 전공을 습득하였습니다.
공장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알기 위해 `생산시스템공학`과 3역학과 심화역학을 수강하였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없다면 관찰, 분석이 아닌 단순한 `본다`라는 의미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에 생산에 대해 배워 생산프로세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화역학을 통하여 기계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다양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동아리 회장을 비롯하여 팀 프로젝트 조장, 봉사활동 팀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해외에서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책임감을 경험해 보았고, 문화의 이해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대학교에서 팀 과제, 교내/외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의지와는 다르게 구성원 간의 다툼 등 좋지않은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결과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객관적으로 좋은 결과는 얻지는 못하였지만,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업무에 있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사람은 없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를 성취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생산기술 업무에서의 전문가가 되어 현대모비스의 `2020 Global Top Tier`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