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처음 우연히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공부해오며, 기억에 남는 몇 가지 경험이 있습니다. 첫째, 고등학교 때 친구와 4족 보행 로봇을 직접 제작하여 로봇올림피아드 계단 오르기 부분에 참가하였습니다. 다리마다 2개의 관절로 계단을 어떻게 오를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해보다가 강아지가 걷는 모습에서 착안하여 몸으로 직접 따라 해보며 재미있게 제작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둘째, 대학교에서 디지털시스템 설계 과목을 들으며 Verilog 언어를 이용하여 교통신호기를 설계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로봇 학술 소모임에서 LED, 모터 및 다양한 센서 제어를 해보며 팀 프로젝트로 피아노계단을 제작하여 교내에 직접 설치도 해보았고, 웨어러블 컴퓨팅 경진대회라는 공모전에 출전하여 입상 경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다양한 팀 프로젝트의 경험은 코레일에서 인턴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결코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 여름방학에는 새롬정보시스템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솔루션 오류를 검사하는 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코레일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면 누구보다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