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에 관하여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첫 번째는 전문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기계공학을 전공으로 하면서 기계를 설계하고 해석하는 컴퓨터 tool을 다룰 수 있는 남다른 전문성을 길러왔습니다. 그 전문성은 ‘디지털기반융합 설계 실무자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서 실무 능력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3D 모델링 툴인 UGNX, 유한요소해석을 위해 mesh 작업을 할 수 있는 hypermesh, 해석 프로그램인 Abaqus, Ansys를 배워왔습니다.
처음에는 tool을 다루기 힘들었지만,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하나의 컴퓨터 tool을 누구보다 잘 다루고 싶은 열정은 시간가는 줄 모르는 하나의 재미있는 취미로 자리 잡을 만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보이는 것은 다 그려내고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설계를 위한 tool을 이용해 전공지식과 창의성을 이용하여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의 직무에서 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량을 펼치겠습니다.
두 번째는 팀 프로젝트 협업의 능력입니다. 대표적으로 제한된 비용으로 진행 된 설계제작 팀 프로젝트 중 ‘모터를 이용한 convertible 계단’을 만들어 우수한 성적을 얻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팀원과 효과적인 역할 분담과 소통으로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기획, 설계, 제품구매 및 제작으로 역할분담을 하였고, 저는 설계부분을 책임졌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비용이기 때문에 구매 및 제작 과정에서 원가 비용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설계 변형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제품원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작단계보다 설계과정에서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협력과 책임감으로 우리 조는 당당히 8개 팀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전문성과 협업, 소통능력,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에서 저의 사명감과 역량을 펼쳐 세계최고 품질이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지원자 OOO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