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장 중심의 혁신]
포스코에 입사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포스코가 현장 중심의 혁신을 이룩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작업환경과 설비를 개선하여 낭비를 제거하는 QSS+ 활동, 현장소통 증대를 위한 와글와글 토론회, 서로 다른 부서의 협업을 이루어 전체적인 이익창출을 이뤄내는 `메가 와이` 프로젝트 등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저도 이러한 혁신에 동참하는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기 때문에 포스코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 강한 엔지니어]
저는 화공 엔지니어로써 제철산업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현장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제철산업은 현장에서 시작되어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발로 뛰며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 생산기술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선부의 생산기술 부서에서 저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제선부란 제철소의 첫 공정을 담당하는 핵심부서로 철광석과 석탄을 이용하여 소결광 및 코크스를 생산한 후 고로에 장입하여 용선을 생산하는 부서입니다. 철광석을 녹이고, 굳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1200℃ ~ 1500℃까지 올라가는 제선공정에 열역학, 열전달 등 대학생활에서 배운 탄탄한 화공전공 지식은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제철소의 심장, 제선부에서 고로 내부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용선이 잘 생산될 수 있도록 조업효율을 최적화하는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