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몸, 부족한 자신감]
2009년 수능을 치르고 났을 때, 키는 180cm가 넘었지만 몸무게는 50kg대였습니다. 마른 몸매 때문에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으며, 체력이 부족하여 꾸준히 한 가지 일을 해내는 능력도 부족했습니다. 때문에 이런 저를 바꿔보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통해 찾은 자신감]
운동을 시작한 처음 1년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기초체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운동 과정도 힘들었으며, 눈에 보이는 몸의 변화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운동기간이 1년이 넘어가면서 부터 눈에 보이는 몸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고통스러웠던 운동이 조금씩 재미로 다가왔고,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5년간의 운동을 통해 현재는 전문 트레이너 못지않은 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체력도 좋아져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능력 또한 발전하였습니다. 이처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을 통해 외적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 또한 성숙할 수 있었으며, 빠르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목표까지 갈 수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