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소비행태의 변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업계에서 편의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입 맥주의 할인 공세와 경쟁사들의 판촉 노력으로 편의점 경쟁이 심해지고 있지만, 편의점은 매출은 소폭 증가시킬 수 있지만, 과다한 판촉비용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시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업소 중에서도 바(BAR) 유통에 주력할 것입니다.
2030 남성의 1인 가구 증가로 `혼술`(혼자서 술을 먹는 사람들)이란 단어가 유행할 만큼,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고 바를 찾기 시작하며 바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바에서는 양주가 많이 팔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술은 맥주였습니다.
특히, 고객이 특정 브랜드를 요청하기보다는 바텐더의 권유가 크게 작용했는데 이 부분이 제가 바를 지목한 이유입니다. 메뉴판의 맨 윗측에 당사의 브랜드 제품을 기재하여 최초효과를 유도하고, 점주분들과의 원활한 협상을 통해 당사 제품 판매에 집중한다면, 치열해지는 경쟁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업활동을 갖춰온 소통력과 기획력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1. 6개월 동안 스피치 교육을 이수하며 경청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점주분들과의 소통에서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응하며 만족감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비맥주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지속해서 유통하며 거래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2. 기획력으로 거래처 개발을 위한 제반 업무에 기여하겠습니다.
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분석 역량을 갖춰왔으며 550명이 참석한 와인행사의 티켓 판매를 담당해봤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타 업소들의 성공사례를 분석하며 매장 환경개선과 매출향상에 대한 방법을 고민하고, 점주분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거래처의 성장을 통해 오비맥주의 제품 판매도 증가시키는 윈-윈 구조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