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장면술사, CJ E&M]
CJ E&M 18개의 채널은 각각 컨셉에 맞는 확고한 디자인 덕에 방송 화면만 봐도 어떤 채널인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각 브랜드 별로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한 데에는 영상미술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불빛이 수놓은 Mnet, 스타일리쉬한 공간을 뽐내는 On Style, 따듯한 나무 소재의 세트로 이루어진 올리브TV까지. 치열한 이미지 싸움의 선두로 자리매김하여 일류문화를 이끄는 CJ E&M에 입사하여 콘텐츠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무대를 디자인하고 싶습니다.
[이벤트 무대를 기획하다.]
000 이벤트팀에 소속되어 `핫도그 빨리 먹기`이벤트 무대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무대 중앙에 가로로 테이블을 놓고 먹고 난 상자는 테이블 오른쪽에 두어 누가 빨리 먹는지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덕분에 200명이 넘는 사람이 이벤트를 관람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작은 구성의 변화가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깨닫고 무대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소통하며 디자인하다.]
00 벽화 봉사 프로그램 디자인 참가자로 활동하게 되었을 때, 현장답사를 가서 주민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지하공간을 복지관과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로 개선하길 원하셨기 때문에, 가로 25m의 긴 벽을 `행복꿈터`를 여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또 3D 모델링 및 현장사진 합성을 통해 복지관장님께 실제 그려질 벽화의 모습을 보여드렸고 공간 기획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가며 밝은 공간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이렇게 소통하고 분석하며 디자인하는 것은 저의 큰 강점입니다. 이 강점으로 여러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으며 디자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컬러리스트 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GTQ그래픽 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3D 프로그램을 공부해 이미지의 공간적 구현을 위해서도 노력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소통하는 열정이 CJ E&M의 신입디자이너로서 강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