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의 달콤한 열매를 아는 인맥 왕.’
2013년, <자전거 국토 대장정>을 통해 정신적, 체력적 고통을 끝까지 견뎌 ‘완주’라는 영광의 순간에 빛을 발하였습니다.
대장정 첫날부터 장마의 궂은 날씨와 자전거 충돌로 인해 상처를 입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원 완주’ 목표가 있었던 공동체 팀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저의 ‘인내’와 ‘끈기’로 마지막 줄에 서서 끝까지 달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열중하는 성격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소홀해질 때도 있습니다.
항상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이어나가길 좋아하는 저는, 주변 사람들의 경조사를 챙기며 사소하지만, 관심을 아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젠 주변에서 ‘인맥 왕’이라고 불리는 예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