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를 위한 도전과 열정]
대학 입학과 동시에 시작한 자동차연구회에서 자작 자동차 제작을 위해 밤낮으로 팀원들과 절삭 및 용접 작업에 매진한 적이 있습니다. 작업 중에는 항상 ‘이것을 운전할 사람은 우리’라는 생각으로 와셔, 볼트 하나 사소하게 결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팀원이 여러 가지 작업을 하다 보니 본래의 설계에서 오차가 발생하였고, 반복된 재작업으로 인해서 시간은 지연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무분담제와 책임할당제를 제안하였고, 각자 주어진 시간 안에 해당 업무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꼼꼼하고 정확한 작업으로 인해 엔진을 제외한 프레임, 조향, 현가, 제동 장치 등을 결합한 자동차를 예정된 날짜보다 2주 앞당겨 완성하였고, 2주 동안 주행도로에 맞춰 코너링 구간에 특화하여 엔진을 길들였습니다.
그러나 2008 ** 전국 자작 자동차 대회 결승전 당일 우천으로 인해 OFF ROAD 주행 여건이 좋지 않았고, 안전사고를 염려한 관계자 측은 LAP TIME에 의해 경주 순서를 정한 후 추월을 허용하지 않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결국, 100여 개의 팀 중 종합 8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비록 우승은 아니었지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도전정신, 팀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경험하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도 도전적인 기술 Know-how로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량률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