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Lab에서 찾고 있는 검증된 인재]
저는 첫 번째로 보안활동에 걸맞는 세심하고 꼼꼼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 인터넷통신설계 수업에서 라즈베리파이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팀의 주제는 ‘도서관 좌석 시스템’이었습니다. 단순히 현재 있는 도서관 시스템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좌석 종료시각을 알려주는 led 알림 기능과 웹 좌석 관리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해 결과 도출 후 종합하면 된다고 생각하였기에 각자 코딩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제가 맡은 코딩과 다른 팀원들이 가지고 온 코딩을 합쳐보니 파트별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류가 많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반복된 오류들 탓인지 팀원 모두가 지쳐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팀장으로서 프로젝트를 완성해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코딩의 연결부분을 n등분하여 분배하였고, 서로 맡은 부분에서 세밀하게 코딩을 분석하였습니다.
저희는 맡은 코딩들을 한 줄 씩 줄을 그으며 분석하고, 오류 내용을 정리하였기에 끝내 시스템은 정상 작동을 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IT 업무를 위해서는 ‘점’ 하나도 세심하게 확인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일의 효율을 극대화시켜줄 만한 팀워크의 시너지를 알고 행해왔다는 점입니다. 학부 4학년 시절 평소에 이용하는 전자제품들의 구성요소에 대한 관심으로 Door Lock을 분해하고, 시스템을 제어하는 MCU에 더 자세히 알기 위해 학우들과 함께 Door Lock을 직접 구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Door Lock과는 조금 다르게 패스워드를 입력할 때마다 숫자의 위치가 바뀌어서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구성을 하였습니다. 숫자는 세그먼트로 나타내고 세그먼트 위에 터치패널을 덫 씌운 뒤 터치 입력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엔 세그먼트에 숫자를 출력부터, 터치 패널 작동 방법까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정보를 일일이 찾아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저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공부하기보다는 프로젝트를 분할시켜 진행하면 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팀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각자 관심 분야의 주제를 할당해 주어 세그먼트 잔상 출력, 터치패널, 회로도 분야의 세미나를 진행 하였습니다. 총 11번의 세미나를 통해 팀원 모두가 프로젝트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마침내 Door Lock은 잠길 수 있었습니다.
협력이라는 것은 무조건 하나가 되어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분산되어 있는 상태일지라도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해준다면, 그것이 시너지를 발산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강점은 서버, 네트워크에 대한 교육 수료와 자격증 보유입니다. 저는 서버나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을 해보고자 ‘ITBANK’ 라는 사설기관에서 Linux 기초, Windows Server management, CCNA 네트워크 기초 등을 약 6개월간 수강하여 수료하였습니다. 또한 이 교육들에서 멈추지 않고, 정보처리기사와 CCNA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발판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세심함, 협동심, 전문 교육 및 자격증 보유 등의 강점은 AhnLab이 대한민국뿐만 아닌 세계의 보안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좋은점 1
좋은점 1 더 할 나위 없다. 는 표현을 이 때 쓰면 되겠습니다. 서버네트워크 분야로 지원하기 위해 CCNA자격증을 취득한 점, Linux 등을 배운 점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고 그 외에 팀 프로젝트를 경험했던 이야기와 그 안에서 배운 점들을 잘 기술하셨습니다.<br/>해당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K, S, A 들을 명확하게 보여준 점, 이 글은 딱히 문제될 요소가 없어 보입니다. 잘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