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섭외의 신]
5개월 간 **** *** 콘텐츠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저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섭외, 인터뷰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라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12월에 20개의 선배통을 목표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에는 기업들이 매우 바쁠 시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들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사분께 메신저를 하여 상담을 요청하였고, 동료들을 모아 회의를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제시한 아이디어는 섭외 시 전화로 섭외가 되지 않더라도, 안내 메일에 기획서를 첨부하여 발송하는 것이었습니다.
기획서를 디자인팀과 의논하여 다 함께 만들고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 섭외할 때 쓰던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하였습니다. 인사담당자분들의 스케줄과 상황들을 꼼꼼히 메모해두었다가, 바탕화면에 띄어두고 혼자 일정을 계산해보았습니다.
언제가 종무식일지, 출장에서 언제쯤 돌아오실지 등을 추측하여 적당한 시간을 계산하여 전화 드렸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점점 섭외 성공률이 늘어갔고 저는 `섭외의 신`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점점 이름을 기억해주시는 인사담당자분들도 늘어갔고, 결국 프로모션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객의 마음을 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업의 인사 담당자분들의 마음과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1000개가 넘는 기업과 컨택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왔습니다. 예스24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마음에서 생각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